유럽에서 아주 각광받는 버섯으로 풍미가 굉장히 강하고 익숙합니다. 갓은 빵처럼 도톰하고 꽉 차 있습니다.

갈색, 적갈색 등 갓의 색은 다양하며 대는 보통 흰색에서 크림색을 띄고 있습니다.

버섯 자루가 통통하여 '아기돼지'라는 뜻의 포르치니로 불리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물버섯이라고 합니다.

가을에 수확하는 포르치니는 이탈리아에서 아주 많이 사용됩니다. 1년 내내 포르치니를 즐기기 위해 건조로 많이 유통이 됩니다.

건조 포르치니는 생 포르치니에 비하여 약간 더 부드럽고 감칠맛을 많이 내어 육수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고기와 잘 어울리는 버섯입니다.

포르치니는 가을에 나는 버섯으로 범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소나무 근처에서 자라는 편입니다.

건조포르치니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흐르는 물에 헹구어 미온수에 30분가량 담가두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우린 물은 육수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감칠맛을 많이 내며 향이 짙기 때문에 별다른 육수가 없어도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